2024-04-27 17:32 (토)
경남 총선 후보 15명 전과 기록
경남 총선 후보 15명 전과 기록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4.03.24 22: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영국 8·서천호 3·김범준 2건
4명 군복무 안해·4명 체납 기록
강기윤 15억여만원 세금 최고액

이번 22대 총선 경남지역 후보자 37명 중 전과 기록이 있는 후보는 15명으로 전체의 40%로 나타났다. 창원성산에 출마한 녹색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8건으로 전과가 가장 많다. 이어서 사천남해하동 서천호 국민의힘 후보가 공무집행방해 위증교사 등 3건의 전과를 갖고 있다. 개혁신당 김범준(거제시) 후보는 음주운전 2건의 전과가 있다.

후보자 중 병역의무를 지니는 남성 33명 후보자 중 4명이 군복무를 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가 공무집행 방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3년을 판결 받아 소집 면제됐다. 국민의힘 최형두 마산합포 의원도 1988년 국가보안법 등 5개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판결을 받아 소집이 면제됐다. 민주당 양산갑 이재영 후보 또한 1987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3개 혐의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판결을 받아 소집 면제됐다. 국민의힘 김해을 조해진 후보는 수핵탈출증으로 5급 전시근로역에 편입됐다.

세금 납부는 창원성산 국민의힘 강기윤 후보가 15억 2000여만 원으로 최근 5년간 가장 많이 납부했다. 무소속 김병규(진주을) 후보가 5억 9000여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세금 납부액이 가장 적은 후보는 민주당 송순호(마산회원) 후보로 143만 원을 납부했다. 최근 5년간 체납기록이 있는 후보는 4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