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2:01 (금)
경남 과일, 전국에서 '으뜸'
경남 과일, 전국에서 '으뜸'
  • 박재근ㆍ이대근 기자
  • 승인 2018.11.15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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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품질평가 참다래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신현열 씨(왼쪽)와 단감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노왕현 씨(가운데), 떫은 감 부문 최우수 상을 받은 하일규 씨.

최우수 진주ㆍ창녕ㆍ산청

국산과일 우수성 홍보

“대외적 인정 받는 계기”

 경남의 과일이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품질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며 그 우수성을 알렸다. 경남은 5개 품목(단감, 사과, 배, 참다래, 떫은감)에 35 가구가 참여, 최우수상에 3명, 우수상에 2명, 장려상에 1명이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품질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품질의 과일을 선발해 국산과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수상자은 최우수상에 진주 신현열(참다래), 창녕 노왕현(단감), 산청 하일규(떫은감)씨, 우수상은 진주 한진수(단감), 거창 오서윤(사과)씨, 장려상은 진주 김명수(단감), 하동 정상영(사과)씨 등이다. 이번 수상은 선발대회에 앞서 외부 전문가와 소비자평가단의 엄격한 외관ㆍ계측ㆍ현지 심사기준에 따라 대표과일로 선정돼 그 의미가 크다.

8회째인 이번 대회는 대상 1점과 과종별 최우수상, 우수상 등 모두 40점을 선발했으며, 대상은 5백만 원과 총리상, 최우수상은 2백만 원과 장관상이 수여되고 우수상ㆍ장려상ㆍ특별상은 1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 수상 및 출품과일은 국내 과일산업 육성 및 수출확대를 위해 16일부터 18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8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진주 참다래 최우수상 수상자 신현열 씨는 “앞으로 재배기술과 경영개선으로 명품 참다래를 계속 생산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품된 과일은 전국에서 생산된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계측심사와 외관심사, 과원심사 등 엄격한 품질 평가를 통해 선정됐으며, 시는 진주과일이 대외적으로 크게 인정받는 계기가 돼 대형유통센터와 백화점, 일반소비자들의 많은 주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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