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김기덕, 강경대응 이면에 존재하는 든든한 '백'의 정체

기사승인 2018.08.08  14: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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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재현, 김기덕이 추가 성폭력 의혹을 방송한 'PD수첩'에 대해 왜곡이라고 반박했다. (사진=MBC 캡쳐)

조재현과 김기덕이 추가 성폭력 의혹을 방송한 ‘PD수첩’에 대해 보인 강경한 반응의 중심에는 공소시효가 있다는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 7일 방송된 ‘PD수첩’이 다수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다수의 여성들을 통해 조재현과 김기덕의 성폭력 혐의를 추가로 폭로한 것에 대해 두 당사자가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먼저 조재현은 “재일교포 여성의 진술과 일반인 폭로녀의 주장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의 주장이 거짓이라는 방송 피디 등을 비롯한 관련인물들의 진술이 담긴 인터뷰를 방송하지 않은 ‘PD수첩’과 악플들에 대해서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덕은 ‘PD수첩’ 방송분에 대해 가처분신청을 해 방송의 부당함을 호소했지만 법원의 기각으로 이 방송분이 전파를 타자 변호인을 통해 “강간범으로 낙인찍혀 활동을 할 수 없다. 사법기관을 통해 익명 폭로자들의 실체가 밝혀져야 한다”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한편 지난 3월 김기덕과 조재현의 성폭력 의혹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후 국민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수사 진행이 진척된 것에 대해 경찰은 “피해 내용이 공소시효권 밖의 일들이라 소환조사조차 못했다. 법적 근거인 절차를 무시하고 조사할 수 없다”라고 답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이미 사건이 공소시효가 없다는 점 때문에 저리도 당당한 것 아니냐”는 반응들을 쏟아내며 성폭력 관련 사건에 대한 공소시효를 연장 또는 폐지하라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김지원 기자 jiwonkim@gnmaeil.com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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