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희수 SPC 부사장 대마, 공든 탑 무너지나 우려 속출… 왜?

기사승인 2018.08.08  11: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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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희수 SPC 부사장 마약류 혐의로 구속(사진=SBS 캡쳐)

 

허희수 SPC 부사장이 마약류 법률 위반으로 구속되면서 기업이미지를 실추시켰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지난 7일 허희수 SPC 부사장이 액상 대마 밀수 및 흡연 혐의 등 마약류 법률 위반으로 검찰에 구속됐다.

허희수 부사장은 ‘쉐이크쉑’ 버거를 국내에 들여오며 성과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러나 이번 허희수 부사장의 마약 관련 구속은 그 성과를 비롯해 그간 SPC그룹이 쌓아올린 건강한 기업 이미지에까지 손실을 입혔다는 평이 나온다.

더욱이 재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한진그룹 재벌 3세 조현아, 조현민 자매의 갑질로 한바탕 시끄러웠던 사회적 정황과 맞물려 타격이 더욱 클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급기야 지난 2009년 해외여행 경품 소송사건 이후 최대 위기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SPC그룹은 2009년 해외여행 경품을 내건 이벤트를 공모했으나 경품 지급을 미루다가 본사 에어컨이 압류당한 사실이 알려져 이미지 실추를 경험한 바 있다.

타그룹 총수 일가의 마약 혐의 구속 사건을 두고 이와 비견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은 SPC그룹이 그만큼 별 논란과 탈 없이 기업을 운영해왔다는 말과도 같다. 이 때문에 이번 허희수 부사장은 기업에 치명적 타격을 입혔다는 질책을 받고 있다.

SPC그룹은 삼립을 모체로 1945년 설립 이후 파리바게뜨, 베스킨라빈스 등 공익성을 우선시하는 기업 윤리를 기본 하에 튼튼한 기업으로 운영돼 왔다.

 

김지원 기자 jiwonkim@gn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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