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4:15 (금)
시장 상인 상습폭행 재활용품 수집상 구속
시장 상인 상습폭행 재활용품 수집상 구속
  • 김용락 기자
  • 승인 2018.07.1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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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중부경찰서는 상인을 폭행하고 흉기를 보이며 손님이 오지 못하도록 한 혐의(상해, 폭행 및 업무방해)로 김모 씨(51ㆍ재활용품 수집상)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폭력전과 10범인 김씨는 지난달 7일 새벽 1시 17분께 김해지역 한 재래시장 식육점에서 업주 A씨(57)의 얼굴과 가슴 등을 손과 발로 때려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A씨가 자신의 가게 앞에 쌓아둔 폐지 때문에 이동에 방해되니 치워달라고 요구하자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씨는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만취 상태로 재래시장 상인 5명에게 욕설과 폭행을 일삼고 술병을 깨 영업을 방해한 사실도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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