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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수경시설 본격 가동
진주시, 수경시설 본격 가동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8.07.18 2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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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주IC 인공폭포 등

전력 수급 고려 탄력 운영

▲ 진주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도심과 연결되는 관문에 위치한 서진주IC 인공폭포 등 지역 내 수경시설을 본격 가동한다.

 진주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도심과 연결되는 관문에 위치한 서진주IC 인공폭포 등 지역 내 수경시설을 본격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울러 어린이들의 인기를 받고 있는 어린이 물놀이형 바닥분수를 초전, 충무공동, 신안ㆍ평거 지구 등 인구밀집지역과 외부 통행이 많은 3개소를 내년도에 추가로 설치하고 호응이 좋을 경우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진주IC 인공폭포는 총 길이 70m에 최대 높이 15m로 지난 2009년 조성한 후 2010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해 2013년까지 여름철과 축제기간에 폭포를 가동한 바 있으나 그동안 에너지 절감 정책에 따라 일시 가동을 중지했다.

 시는 최근 예년에 비해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시원한 경관연출을 위해서라도 인공폭포를 가동해 달라는 시민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여름철 혹서기 기간 동안(7월 17일 ~ 8월 31일) 서진주 IC 인공폭포를 가동할 예정이며, 기상여건과 전력 수급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10월 축제기간과 주요 행사 기간에도 인공폭포를 가동할 계획이다. 가동시간은 여름철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10월 축제기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아울러 석류공원 인공폭포도 서진주IC 폭포와 같은 기간에 가동되며 천수교 부근 진주성 음악분수대는 금ㆍ토요일은 당일 2회 가동 중으로 남강유등축제, 논개제, 국경일 행사 등은 매일 가동되며 시간은 동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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